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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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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감동을 재연한다. ​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이 31일 개막해 8월11일까지 이어진다. ​ ​ ​ ​ ​ 이번 공연은 전 세계 40여 개 국에서 2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1200만 관객을 만난 미국 오리지널 팀이 내한한다. ​ 이들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얼음판 위에서 생생하게 재연할 예정이다. 출연진의 스케이팅 실력뿐만 아니라 무대장치도 화려하다. ​ ​ ​ ​ ​ ​ 20대 이상의 제설기가 매 공연마다 폭설을 재연하고 마시멜로 눈 괴물이 공연 중 8m가 넘는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한. ​ ​ ​ ​ ​ ​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비롯해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에버'(For the First Timein..
국립극장 히트작 `춘향전` `제의` `회오리`등 골라서 본다 `춘향전` `제의` `회오리`등 2019~2020 레퍼토리 발표 3개 단체 `70주년 공연`도 ​ '전통과 새로움의 공존.' ​ 개관 70주년을 한 해 앞둔 국립극장이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과 관련해 내세운 표어다. 완성도 높은 전통 레퍼토리를 재공연해 국립극장 70년 역사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우수 신작들을 발표함으로써 미래까지 그려나간다는 의미다. ​ '2019~2020시즌'은 8월 30일부터 2020년 7월 1일까지 307일간 이어진다. 신작 14편, 레퍼토리(기존 우수 작품) 10편, 상설 15편 등 총 39편이다. 해외 초청작, 마당놀이 등 국립극장에 특화된 기획 공연과 더불어 2020년 상반기엔 국립극장 3개 전속 단체(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가 '70주년 기..
'오름 위에 부는 바람'을 담다, 제주도 김만덕기념관 8월 6일 개장 10월 6일까지 기획초대전 진행 김만덕기념관 김만덕기념관 기획초대전 '오름 위에 부는 바람-백광익 전'이 8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층과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마련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0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백광익 작가의 전시전이다. ​ 제주 추상미술 1세대 작가인 백광익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제주의 오름을 주제로 제주의 자연을 재해석한 작품 30호 30여점과 150호 1점이 공개한다. ​ 작가는 그동안 제주 전역에 흩어진 368개 오름의 능선과 바람, 별을 화폭에 담아왔다. 오름이 따뜻한 어머니 품을 상징하듯이 작가의 작품 속에는 생명의 에너지와 함께 제주 문화의 정..
제2회 울산 단편영화제, 일산 해수욕장 울산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 지난해 9월 제1회 울산 단편영화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영화제는 올해부터 단편영화제 취지를 명확히 살리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 영화제에서는 '뉴미디어와 블루오션'을 주제로 전국 영화인들이 출품한 단편영화 578편 중 본선 작품으로 선정된 30여편을 상영한다. ​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역사 100년'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 특별상영작으로 영화제 홍보 대사인 김승수, 김정화가 주연을 맡은 정형석 감독의 '앙상블'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폐막식 후 열리는 특별상영회에서는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
서울 시민이 만드는 연극 축제, 강동아트센터 개최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 내달 17일 개막 17개 시민연극단체 출전, 고전부터 창작극까지 강동아트센터 개최…관람료 전석 무료 서울연극협회는 서울시, 강동구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를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연다. ​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 각 지역의 시민극단이 직접 연극을 제작·발표하는 연극제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실버극단, 주부극단, 마을극단, 직장인극단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연극단체가 모여 열띤 무대경연을 펼친다. ​ 17개 시민연극단체가 출전하는 이번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작품부터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던 정상철 배우가 예술감독을 맡..
뮤지컬 '세종, 1446', 국립중앙박물관 용, 나랏말싸미 공연명 변경하고 10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서 개막 9월에는 ‘2019 웰컴대학로 - 웰컴씨어터’에서 ‘여민락 콘서트’ 특별공연도 ​ 여주시와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446’이 ‘세종, 1446’으로 공연명을 변경하고 10월 3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 본 공연에 앞서 9월에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웰컴씨어터에서 특별 공연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한다. ​ 지난 해 초연한 이 작품은 단순한 ‘세종대왕’의 업적이 아닌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의 시련과 고뇌를 재조명하며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300여벌의 화려한 궁중 의상과 8개의 장지문 패널을 활용한 무대 전환, 대금, 해금 등의 전통악기와 드럼, 기타 등의 현대악기가 ..
정조와 화성, ‘셩: 판타스틱 시티’,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지난 23일 시작한 기획전 ‘셩: 판타스틱 시티’는 수원이라는 도시를 상징하는 두 개의 성을 주제로 한다. 하나는 미술관과 맞닿아 있는 ‘수원화성’이고 다른 하나는 ‘이셩(성)’이다.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유명한 성곽이다. 그러나 ‘이셩’은 생소하다. 사실 이셩은 ‘이산’으로 잘 알려져있는 조선 22대 왕 정조의 이름이다. 정조는 즉위 후 원래 이산으로 읽었던 이름의 음을 이셩으로 고쳤다. 그러니까 이번 전시의 주제는 수원화성과 그 성을 지은 정조다. 2015년 10월 문을 연 수원시립미술관은 지금도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관장 격인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은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설정하고 있는 중요한 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