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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세종, 1446', 국립중앙박물관 용, 나랏말싸미 공연명 변경하고 10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서 개막 9월에는 ‘2019 웰컴대학로 - 웰컴씨어터’에서 ‘여민락 콘서트’ 특별공연도 ​ 여주시와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446’이 ‘세종, 1446’으로 공연명을 변경하고 10월 3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 본 공연에 앞서 9월에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웰컴씨어터에서 특별 공연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한다. ​ 지난 해 초연한 이 작품은 단순한 ‘세종대왕’의 업적이 아닌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의 시련과 고뇌를 재조명하며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300여벌의 화려한 궁중 의상과 8개의 장지문 패널을 활용한 무대 전환, 대금, 해금 등의 전통악기와 드럼, 기타 등의 현대악기가 ..
정조와 화성, ‘셩: 판타스틱 시티’,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지난 23일 시작한 기획전 ‘셩: 판타스틱 시티’는 수원이라는 도시를 상징하는 두 개의 성을 주제로 한다. 하나는 미술관과 맞닿아 있는 ‘수원화성’이고 다른 하나는 ‘이셩(성)’이다.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유명한 성곽이다. 그러나 ‘이셩’은 생소하다. 사실 이셩은 ‘이산’으로 잘 알려져있는 조선 22대 왕 정조의 이름이다. 정조는 즉위 후 원래 이산으로 읽었던 이름의 음을 이셩으로 고쳤다. 그러니까 이번 전시의 주제는 수원화성과 그 성을 지은 정조다. 2015년 10월 문을 연 수원시립미술관은 지금도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관장 격인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은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설정하고 있는 중요한 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