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시민연극제' 내달 17일 개막
17개 시민연극단체 출전, 고전부터 창작극까지
강동아트센터 개최…관람료 전석 무료
서울연극협회는 서울시, 강동구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를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연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 각 지역의 시민극단이 직접 연극을 제작·발표하는 연극제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실버극단, 주부극단, 마을극단, 직장인극단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연극단체가 모여 열띤 무대경연을 펼친다.
17개 시민연극단체가 출전하는 이번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작품부터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던 정상철 배우가 예술감독을 맡고 심사위원장을 겸한다.
정 예술감독은 “다양한 시민단체가 모여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가했다”며 “최연소 8세(2012년생)부터 최고령 81세(1939년생)까지 참가하는 서울시민연극제가 바로 진정한 서울시민을 위한 축제”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 전역에 시민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 자치구 순회방식으로 개최된다. 노원구와 성동구에 이어 올해는 강동구에서 진행한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은 “서울시민연극제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종합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연극’을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연극제를 통해 개개인의 삶에 활기를 되찾는 ‘휴가’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정보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배포한다.
출처: 이데일리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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