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한방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결 - 이덕규 자결 이덕규 이른 이침이었습니다 뒷산을 오르다가 밤새 가만히 서 있었을 가시나무 가시에 이슬 한 방울이 맺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밤새 아무 생각 없이 잠만 쿨쿨 잤을, 아직도 잠이 덜 깬 그 가시나무 가시에 맑고 투명한 이슬 한 방울이 매달린 채 바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 이덕규: 1961년 경기 화성 출생. 1998년 으로 등단. #인기 #이덕규 #가방 #이슬한방울 이전 1 다음